충격계수는 이동하중의 동적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, 지간장의 함수로 정의합니다. 일반적인 경우에는 지간 분할에 따라 영향선을 예측할 수 있으며, 지간장은 동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큰 변수로 생각합니다. 그러나 아치교, 사장교 등과 같이 행어, 케이블이 보강형을 지지하는 시스템에서는 교량받침이 놓이는 위치를 기준으로 지간장을 가정하면 충격계수가 과소평가될 우려가 있고, 케이블 정착점을 기준으로 지간장을 가정하면 충격계수가 과대평가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부재별/부재력 성분별로 영향선을 작성하고, 이를 참고하여 계산된 충격계수를 성분별(Fx, Fy, Fz, Mx, My, Mz) 부재력과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실무적인 측면에서 충격계수 산정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 단면결정에 지배적인 요소인 휨모멘트(My)에 대한 각 부재별 영향선을 작성합니다. 영향선 결과를 이용하여 최대 단면력을 발생하게 하는 분포하중의 재하길이를 구합니다. 이를 등가지간장으로 하여 충격계수를 계산합니다.
Additional Impact Factor 기능을 이용하면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부재별로 충격계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. 충격계수를 입력할 요소를 선택한 후 미리 계산해 둔 충격계수를 입력하거나, 등가지간장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. 등가지간장을 입력하는 경우에는 도로교 설계기준에 제시된 충격계수 산정식(i=15/(40+L)≤0.3)을 이용합니다.
또한, 충격계수나 등가지간장을 직접 입력하지 않고, 충격계수를 입력할 부재를 지정하여 영향선 해석결과로부터 지정한 부재의 충격계수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방법도 제공합니다.
이 기능으로 입력된 충격계수는 차선정의시 입력된 충격계수보다 우선적으로 적용되며, 해당 요소의 부재력 및 응력 계산에만 영향을 주고, 반력 및 변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
|